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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카드, AI 구독을 5% 비트코인 적립 구간에 편입

Lava는 8월 27일 Lava Card로 OpenAI, Anthropic, xAI, Perplexity 같은 AI 도구에 결제하면 5%를 비트코인 cashback으로 돌려받으며, 별도 신청 없이 모든 카드 보유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요율 구조는 숫자 하나 바뀌지 않았다. 바뀐 것은 어떤 가맹점이 최상위 구간에 들어가느냐다.

이 구분이 헤드라인의 숫자보다 중요하다. Lava의 FAQ는 세 가지 요율을 제시한다. 미국 거주 보유자는 기본 3%, 미국 외 거주자는 기본 1%, 그리고 Lava merchant partner에서의 결제는 지역과 무관하게 최대 5%다. merchant partner 구간에는 지역 차이가 없어서, 아르헨티나 보유자와 텍사스 보유자가 같은 가맹점에서 똑같이 5%를 받는다. 따라서 AI 구독을 이 구간으로 옮긴 효과는 계좌 등록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미국 외 보유자라면 월 200달러의 AI 청구가 1%에서 5%로 올라간다. 비트코인 기준으로 월 약 2달러와 10달러의 차이다. 미국 보유자는 같은 결제가 3%에서 5%가 된다. 둘 다 실제 금액이지만, 이 발표의 가치는 미국 밖에서 훨씬 크다. 기본 1% 요율이 가장 불리하게 대해 온 집단이 바로 그쪽이기 때문이다.

파트너 목록은 공개되지 않는다

Lava는 어떤 가맹점이 partner에 해당하는지 공개하지 않는다. FAQ에는 구간과 요율만 있고 회사 이름은 없다. AI 도구 이름을 언급한 것은 Lava의 X 계정이다. 여기서 이용자가 직접 감당해야 할 공백이 생긴다. 결제를 승인하기 전에 특정 가맹점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1차 출처 페이지가 없고, 가맹점이 목록에 들어가거나 빠지는 절차도 명시돼 있지 않다. 적립은 거래 정산 시점에 지급되므로, 요율은 사전이 아니라 사후에 확정된다.

이는 동시에 AI 범주가 MCC가 아니라 회사 이름으로 정의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적립 프로그램이 실제로 대조하는 것은 merchant category code인데, AI 구독에는 깔끔하게 대응하는 코드가 없어 보통 컴퓨터 서비스나 일반 소프트웨어로 정산된다. 이름을 명시한 목록은 그 모호함을 피하지만, 목록 밖에는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는다. 리셀러, 앱스토어, 모회사의 결제 법인을 거쳐 청구되는 AI 제품은 시스템상 다른 가맹점 문자열로 잡히고, 그것이 5%를 승계한다는 공개 규칙은 없다.

선불 잔액에 걸리는 정기 결제

Lava Card는 미리 충전한 미국 달러 잔액에서 빠져나가는 Visa 카드다. 자금은 스테이블코인 입금, 은행 이체, 급여 직접 입금, 또는 Lava의 BLOC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빌린 달러로 채운다. Lava 문서는 계좌에 이미 있는 달러만 쓸 수 있다고 분명히 적고 있다.

이 충전 방식은 구독 결제와 잘 맞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 발표가 겨냥한 지출 유형이 바로 구독이다. 잔액이 모자란 상태에서 월 AI 청구가 들어오면 대기열에 쌓이지 않는다. 결제가 거절되고, 구독은 서비스 제공자 쪽에서 끊긴다. 끊기는 지점은 상대 시스템이지 Lava가 아니다. 5%를 노리고 AI 정기 청구를 이 카드로 옮길 생각이라면, 갱신일 전에 잔액을 미리 채워 둬야 한다. 결제가 실패한 뒤 충전하는 방식으로는 늦는다.

적립은 비트코인으로 지급되므로 한 달치 cashback의 가치는 적립되는 순간에 고정되지 않는다. 이 5%는 어차피 발생할 지출에 붙는 할인이되, 가격이 움직이는 자산으로 계산되는 할인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카드로 청구를 더 몰아야 할 이유는 아니다.

여기 적은 요율 구조, 수수료 조건, 지역 범위는 작성 시점 Lava 공식 페이지의 서술을 따른다. 다른 비트코인 적립 카드와 나란히 비교하려면 비트코인 카드 분류에 현행 조건이 정리돼 있다.